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지난 여름...

태풍이 휩쓸고 간 다음날.

가족 여행으로 다녀온 안면도-

태풍온 다음날이어서 날씨는 엄~청 쨍쨍!!!

하지만 서해안 근처는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 천지였고...

태안반도였나..? 근처 횟집들의 수족관은 다 깨져있었다..;;;;;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입구에 있던 솟대들-

우왕!!! 바다다다다다!!!!!! +_+

일부러 물빠지는 시각에 맞춰서 간 바다.

서해라, 역시 갯벌엔 여러 생물들이 살고 있었다.

모래가 동글 동글 보이는 것은 전부 손톱보다 작은 게들이 가득 가득 살고 있어서,

모래를 먹고 뱉어 내면서 만들어 내는 경단때문에..

그리고 모래를 조금 파보면 쏟아져 나오는 바지락 조개들.

엄청 잡아서 나중에 집에서 바지락 칼국수랑 바지락 된장찌개 보글 보글~

 

역시, 바다는... 좋다..!!! :)

또 가고 싶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