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투어 - Good Bye

배멀미 때문에 힘들었던 5회의 다이빙을 마치고, 우도를 떠나기 위해 장비들을 꾸렸습니다..

아.. 이번 우도 투어는 어찌나 아쉽던지..ㅜ_ㅜ

멋진 바닷 속을 보느라 1박 2일이 정신없이 후딱 가버렸어요~

항상 다이빙 투어는 그런것 같애요,

장비 챙기고, 배 한번 타고, 공기통 하나 먹고 나오면...

다시 또 장비 챙기고, 배타고, 공기통 하나 먹고... ㅎㅎ

이러다 보면 지치고...

다이빙을 위해서라도 좀 더 체력을 단련해야겠어요.. ㅋ

짐을 다 꾸리고도 널려 있는 장비들을 보고 있으니 왜이리 아쉽던지..

자꾸만 뒤돌아 보게 되더라구요..

우도를 떠나는 선착장 앞.

일행 모두 아쉬워하며 우도랑 Good Bye...

정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바닷 속도 예쁘지만, 우도 자체가 너무 꿈같은 풍경이에요.. :)

막상 우도 올레길도 걸어보지 못했고, 스쿠터도 타보지 못했고, 못해본거 너무 많지만

다음을 위해서 아껴두겠습니다..!!! ㅋ

떠나는 배에서 바라보는 우도는 또 왜이리 짠하던지... 흑.. ㅠ_ㅠ

다이빙 투어가 아니더라도 꼭 들리고 싶은 우도...!!!!!!

이번 여름 휴가는 여기서 끝일듯 싶은데,

우도는 정말 강렬한 추억이에요...